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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눈 성형 부작용, 단순 재수술로 해결 안돼… 복합재건 극한 눈 수술 증가 [황진 원장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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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9-03 |
| 조회수 | 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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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성형 부작용, 단순 재수술로 해결 안돼… 복합재건 극한 눈 수술 증가 [황진 원장 칼럼]
눈 성형 부작용으로 인한 기능 저하 및 외형 이상을 바로잡기 위한 극한 눈 재수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쌍꺼풀 수술, 하안검, 눈매교정, 지방 제거 등 여러 수술 후 실패 사례가 늘면서 단순한 재수술이 아닌 해부학적 복원과 기능 회복이 핵심인 고난도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안검 수술 후 발생한 안검외반은 극한 눈 사례로 볼 수 있다. 하안검 수술 중 피부가 과도하게 제거되면 눈꺼풀이 아래로 당겨지며, 눈꺼풀이 바깥으로 뒤집히는 안검외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눈의 보호 기능 저하뿐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눈이 건조하고 날카로워 보이게 만든다. 외안각(눈꼬리 부위)을 강하게 고정해 눈꺼풀을 안구에 밀착시키는 눈 재수술을 진행하면 눈꺼풀이 안정적으로 복원되면서 외형과 기능 모두 회복된다.
또한, 하안검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아래 눈꺼풀이 약해지거나 처지면 삼백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눈동자 아래 흰자위가 과하게 드러나는 증상으로 시선 불안정과 피로감을 유발한다. 이때 아래 눈꺼풀을 위쪽으로 끌어올려 고정함으로써 흰자위 노출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눈매로 교정하는 재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수술 이후 시선이 안정되고, 인상도 부드럽게 개선된다.
반복된 눈매교정 후 유착이 발생한 눈도 극한 눈으로 볼 수 있다. 눈매교정 수술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내부 조직 유착이 발생해 눈꺼풀이 오그라들거나 겹주름이 생기고, 눈이 잘 떠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유착된 조직을 미세하게 박리하고, 위축된 부위를 펼쳐주는 방식으로 정밀한 재수술을 진행하면 눈동자 위로 눈꺼풀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며 기능과 외형이 동시에 개선될 수 있다.
눈매교정 시 눈꺼풀 근육이 과도하게 절제되거나 강하게 조여질 경우 눈동자가 지나치게 드러나는 ‘부릅뜬 눈’ 현상이 발생한다. 인상이 과하게 강해 보이고, 눈의 피로감도 심해지는 것이 대표적 부작용이다. 절개를 통해 과도한 근육 긴장을 해소하고, 좌우 눈의 높낮이를 맞추는 수술을 진행해 눈매를 자연스럽고 안정감 있게 복원할 수 있다.
한편, 선천적 또는 수술 후 좌우 눈 비대칭도 경우에 따라 극한 눈으로 분류한다. 눈의 크기나 좌우 근육의 힘이 다르거나 기존 수술 이후 비대칭이 심화된 경우에는 정밀한 근육 조정 수술이 필요하다. 이 경우 눈꺼풀 안쪽 근육을 개별적으로 조정하고, 양쪽 눈의 움직임과 높이를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눈 성형 시 지방을 과하게 제거하면 눈꺼풀 위가 함몰되거나 꺼진 듯한 인상을 주며 극한 눈이 될 수 있다. 이는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들며, 눈매 자체가 움푹 꺼져 표정까지 어색해지는 경우도 있다. 재수술에서는 꺼진 부위에 지방을 이식하거나 주위 조직을 이동시켜 눈꺼풀의 볼륨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교정을 진행한다.
극한 눈 재수술은 단순히 미용적인 교정이 아닌 손상된 조직을 복원하고 눈 기능을 회복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정확한 진단, 미세 해부학에 대한 이해, 수천 건 이상의 수술 경험이 필수적이며, 의료진 선택이 성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 재수술은 처음보다 훨씬 어렵고, 수술적 판단도 섬세해야 한다. 미용이 아니라 기능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가 가능하다.(온리아이성형외과 황진 대표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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